[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횡성군 치매안심센터는 국립횡성숲체원과 협력해 치매 어르신과 가족을 위한 ‘숲 치유 힐링프로그램’을 23일 운영했다. 이번‘숲 치유 힐링프로그램’은 신체능력 향상과 감각 자극을 위한 자연속 활동인‘으랏차차! 내 몸 깨우기’,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고 집중력을 향상시키는‘편백 향기 주머니 만들기’로 구성됐다.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월부터 치매 어르신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원예, 목공예, 베이킹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휴식과 교감의 자리를 만들어왔다. 김영대 센터장은 “잠시라도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에서의 휴식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치매 가족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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