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보건소, ‘정신건강의 날’ 기념 상담소 운영 및 뮤지컬 공연 성료“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을 마주해요!”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22일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정신건강의 날 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등학생, 정신요양시설 및 재활시설 생활인, 자살예방 멘토·멘티 등 남녀노소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년차 전문상담가이자 포근한방 심리상담센터 대표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상담소를 시작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뮤지컬 분야 선정작인 ‘메리골드 :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 뮤지컬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참여자들의 사연을 익명으로 받아 진행된 상담소는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고민을 털어놓아 해소의 시간을 제공했으며, 학교 및 직장, 가족 및 친구관계 등 고민을 갖고 살아가는 뮤지컬 속 배우들이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도 이겨낼 수 있다는 힘을 갖게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보건소는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 향상 및 인식개선을 통해 온 국민의 마음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주해요-정신건강은 마주하면서 시작합니다’를 슬로건으로 10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전광판, 예산시네마 극장, 아파트 게시판,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해 우울증 또는 정신질환은 특별한 사람 또는 정신이 약한 사람만 취약한 것이 아닌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질병임을 널리 홍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의 제목인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처럼 군민의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힘들거나 지칠 때 바로 옆에 보건소가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도록 널리 홍보해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예산을 만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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