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영덕군 보건소는 영덕소방서와의 협력으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에 참여 중인 영아와 엄마 7쌍을 대상으로 지난 22일 ‘엄마모임 영유아 응급처치 교육’을 시행했다. 엄마모임은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자조모임으로, 엄마들이 교육을 통해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육아에 관한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법,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 유아 모형을 활용한 응급처치 실습 등으로 구성됐으며, 영덕군 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포함해 지난 15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매주 한 차례씩 전문가를 초빙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강종호 건강증진과장은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익히고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영아를 위한 건강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아이 낳기 좋은 영덕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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