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백승규 의원, 성산구 가음정공원 보도육교 설치 촉구제1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도로로 단절된 탓에 불편”
[한국산업안전뉴스=임창수 기자] 백승규 창원시의원(가음정, 성주동)은 23일 시민을 위한 자연 휴식처이자 여가 공간인 가음정공원에 보도육교를 설치하자고 제시했다. 공원을 가로지르는 창이대로 위로 육교를 설치해 시민의 편의를 높이자는 것이다. 백 의원은 이날 제1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가음정공원이 도로로 단절된 탓에 불편을 겪는 시민이 많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백 의원은 보도육교를 설치하면 △접근성 개선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 △공원 내 활동·행사 활성화 등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백 의원은 창원시가 대상공원과 창원수목원을 연결하는 보도육교 설치 사례를 언급하기도 했다. 길이 97m, 폭 4.6m 보도육교를 통해 두 공원을 하나로 연결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또한, 안전한 통학로를 제공하며 경관 조명을 갖춰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경기 광명시 사례도 소개했다. 광주시도 운암산공원·영산강대상공원, 일곡공원·중외공원을 연결하는 보행육교를 설치하고 있다. 백 의원은 “공원 이용 증가에 따라 주변 상권도 활성화될 가능성이 크다”며 “단절된 공원을 연결하면 단순한 휴식처를 넘어 대표적인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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