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노인성 삼킴장애 예방사업 전문가 토론회 개최김창석 의원, 노인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삼킴장애 예방 및 관리 체계 구축 강조
[한국산업안전뉴스=임창수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창석 의원(사상구2, 국민의힘)이 주최한 '노인성 삼킴장애 예방사업 추진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가 10월 23일 15시, 부산광역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부산시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노인성 질환 중 하나인 삼킴장애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부산시 차원의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동서대학교 윤태형 교수가 좌장을 맡고, 부산대학교 박지수 연구교수가 삼킴장애 예방사업의 필요성과 운영 방안에 대해 발제했다. 이어서 김창석 의원,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김진범 명예교수, 부산백병원의 한나미 교수, 동서대학교 김민지 교수, 허준 작업치료사, 부산시 시민건강국 김학윤 과장이 패널로 참여하여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사상구에서 시범적으로 시행된 삼킴장애 예방 및 교육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부산시 사업으로의 확대 방안과 예방사업의 제도적 기반 마련과 예산 확보 방안이 집중적으로 검토됐다. 김창석 의원은 "삼킴장애는 예방이 가능한 질환으로, 지역사회에서 체계적인 예방과 관리를 통해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부산이 전국 최초로 삼킴장애 예방 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타 시도의 모범이 될 만한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삼킴장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노인 건강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과 예산 확보를 지속적으로 검토하여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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