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고창군보건소는 의료 취약계층인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검진을 독려하기 위해 검진대상자 1:1 전화 및 문자 안내 등 건강검진 집중 홍보를 펼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20세부터 64세 중 짝수년도 출생자다. 공통 검진 항목으로는 ▲진찰 및 상담 ▲신체 계측 ▲흉부 방사선검사 ▲혈액검사 ▲요검사 ▲구강검진 등이 있으며, 성별·나이에 따라 ▲콜레스테롤 검사 ▲B형간염 검사 ▲골밀도 검사 등의 검진 항목이 추가로 이뤄진다. 검진 대상자는 검진 기관에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면 전국 어디서나 검진이 가능하며, 관내 검진기관으로는 고창병원, 석정웰파크병원, 이진홍내과의원, 임국희내과의원, 정내과의원, 현대의원이 있다. 유병수 고창군 보건소장은 “건강검진을 통해 만성질환과 건강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연말에는 검사자가 집중되어 예약이 어려울 수 있으니 미리 검진 받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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