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아동·청소년 자살 예방 교육’ 실시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함양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초·중·고교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및 인식개선, 생명존중 인식 확산을 위해 자살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자살 예방 교육은 ▲자살예방 인식 개선 교육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 사후 대응교육 등으로 12월까지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자살 예방 인식개선 교육은 마음 건강의 의미와 스트레스 대처 역량 강화, 마음건강 위기에 대한 도움 요청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생명지킴이 교육은 자살 위험 요인과 자살 경고신호, 자살 위기 대응 기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자살 사후 대응 교육은 조직 내 구성원 자살 시도 및 사망사건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에 대해 안내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 아동·청소년의 자살률이 매우 높은 상황이므로 자살 예방 교육을 통해 자살 방지 및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2025년부터 자살예방법 제17조에 의거 자살 예방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교육이 필요한 관내 공공기관, 노인복지시설, 사회복지시설, 학교, 의료기관에서는 함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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