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안양도시공사는 오는 11월 1일부터 특별교통수단 광역센터(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센터) 전면배차가 시행된다고 25일 밝혔다. 기존에는 경기도내 31개 시·군 간 광역 이동의 경우 광역이동지원센터가, 관내 이동의 경우 시·군 이동지원센터가 접수와 배차를 담당했으나, 분리 운영으로 인한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는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센터가 광역·관내 이동을 전면적으로 통합 운영한다. 안양도시공사는 광역센터 전면 배차에 따른 이용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내 문자 및 우편 발송,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게시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홍보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특별교통수단은 전화,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서비스 홈페이지, 모바일(경기도 광역이동지원시스템 어플)로 접수할 수 있으며, 이용 자격 문의 및 등록은 기존과 동일하게 안양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로 전화 상담하면 된다. 특별교통수단 이용대상자 중 비휠체어 이용자의 경우 바우처택시 이용도 가능하며,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이명호 안양도시공사 사장은 “특별교통수단 전면배차 시행으로 더욱 원활하고 편리한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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