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거제시보건소는 지난 9월 5일부터 10월 24까지 7주간 진행된‘뇌병변·지체 장애인 및 가족 건강채움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연계하여 마하재활병원의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가 알려주는 재활운동교실, 작업치료활동교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육, 생명지킴이 교육 △웃음치료, 노래교실 등 신체활동과 건강교육 그리고 즐거운 레크레이션 활동이 진행됐다. 7주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뇌병변·지체 장애인 및 보호자 30명이 참여했으며, 프로그램 완료 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 결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됐는지 묻는 항목에 대해 ‘매우그렇다’58% 와 ‘그렇다’48%로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으며, 참석자 김00(51세)씨는 “여러 사람을 만나고 도움이 되는 강의를 들으니 긍정적 생각이 생긴다”라며, “레크레이션 활동을 통해 기분을 환기하고 우울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을 위한 재활과 다양한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보건소에서는 물리치료사가 재활치료센터 운영과 중증 장애인 대상 가정방문을 시행하는 등 관내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등록을 원하는 관내 장애인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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