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양주시는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9기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집행·평가 등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과정에 협의체 위원 및 담당 공무원의 역할과 민·관 참여·협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역사회보장계획에 관심이 있는 시 협의체 위원(제9기 대표·실무협의체 및 실무분과 위원) 및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세부사업 담당 공무원 등 총 57명이 참여했다. 김은아 강사의‘지역사회보장계획 및 연차별 시행계획의 수립 이해’라는 주제로 이루어진 이번 교육에서는 민·관의 역할에 대한 인식 제고와 네트워크 강화로 양주시 특성에 맞는 지역사회보장계획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35조에 의거한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모니터링’에 앞서 연차별 시행계획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기회를 가짐으로써 효과적인 모니터링 수행의 발판을 마련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시기가 도래했다. 사회보장 분야별 담당자와 지역 사회의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가 수반되지 않은 계획은 실효성이 떨어진 형식적인 계획에 그치고 말 것이다.”라며, “여러 가지 당면 업무에 바쁘시겠지만, 여러분들이 계획의 주체임을 꼭 기억해 주시길 바라며, 계획의 수립·점검·결과 모니터링까지 잘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채정선 공동위원장은 “연차별 계획을 수립하면서 민과 관이 해야 할 역할을 이해하는 게 가장 중요하기에 앞으로도 협의체가 다양한 교육과 네트워크 장을 마련하는 등 지역사회복지가 발전할 수 있도록 여러 역할을 하고자 한다”라며 “참여해야 변화시킬 수 있다.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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