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금청소년문화의집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양산시는 지역 청소년과 시민에게 새로운 문화공간이 될 ‘물금청소년문화의집’이 11월 19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한가람문화재단에서 2024. 8. 7 부터 2027. 12. 31.까지 위탁 운영하는 물금청소년문화집은 양산시 백호로 41에 위치하고 있으며, 공연장, 다목적홀, 요리실, 밴드연습실, 댄스연습실, 노래연습실, 웹툰실 등 청소년이 문화예술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간과 플레이존, 오픈카페 등 여가를 위한 공간이 함께 마련돼 있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댄스연습실, 밴드연습실, 노래연습실, 플레이존, 다목적홀, 디딤존 등의 시설을 사전 예약 및 현장 신청을 통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12월 9일, 12월 14일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부모특강(행복한 부모되기 프로젝트), 원데이클래스 요리교실을 운영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물금청소년문화의집은 시범운영 기간을 통해 지역 청소년과 시민들이 원하는 프로그램, 교육 등에 대한 선호도와 필요성을 파악해 2025년도 프로그램 운영시 세밀하게 반영할 계획이다.

물금청소년문화의집 개관식은 12월 21일 진행될 예정되며, 단순한 개관식을 보다는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형식으로 진행해 양산시청소년합창단의 축하공연, 각종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개관식이 될 예정이다.

홍영식 물금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마을에서 성장해서, 다음세대 희망을 키우는 청소년’이라는 목표를 갖고 우리 지역 청소년들에게 더 나은 문화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청소년의 거점기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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