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임창수 기자] 진안군은 지난 26일 군 공설운동장에서 ‘2024년 전국 진안고원 쓰로다운 대회’(전북특별자치도연맹/진안군역도연맹 주최, 진안역도스포클럽 주관)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주최·주관한 (사)진안역도스포츠클럽은 2022년부터 대한체육회와 진안군의 지원으로 진안군에서 공공스포츠클럽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 선수반과 성인 생활체육반을 운영하며 역도 및 생활체육 활성화와 군민들의 체력증진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역도 운동의 저변확대를 위해 이번 대회를 기획하고 개최했다. 쓰로다운(throwdown)은 역도 기반 고강도 운동을 종목으로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진안군에서는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출전 선수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4인 1조(남자 2, 여자 2)로 경기가 진행됐다. 대회 종목은 1세트 1,100m 달리기 및 철봉 운동, 2세트 썰매 밀기와 맨몸 운동, 3세트 남자 선수 2명의 역도(인상)와 여자 선수 2명의 역도(용상), 4세트는 스키머신 및 로잉머신 등으로 구성됐다. 대회 결과 우승은 크로스핏 블루팀(노중한, 백인수, 강민진, 최지우), 준우승은 부산 팀케이팀(송진규, 황빛여울, 조원호, 서재경), 3위는 한신한모임팀(한석현, 임준성, 박세모, 김신)에게 돌아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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