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밀양시, 부산에서 적극적인 인구 증가 시책 추진

부산광역시 인재개발원에서 ‘찾아가는 귀농·귀촌 홍보대사’ 활동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10/28 [15:14]

밀양시, 부산에서 적극적인 인구 증가 시책 추진

부산광역시 인재개발원에서 ‘찾아가는 귀농·귀촌 홍보대사’ 활동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10/28 [15:14]

▲ 밀양시, 부산에서 적극적인 인구 증가 시책 추진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밀양시는 28일 부산광역시 인재개발원에서 공무원 퇴직 예정자들을 위한‘행복한 미래준비 과정’참여자를 대상으로 밀양시 귀농·귀촌 시책 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적극 유치해 밀양 인구 증가를 도모하기 위한‘찾아가는 귀농·귀촌 홍보대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김수현 밀양시 귀농귀촌담당은 최근 몇 년간 귀농·귀촌 최적지로 주목 받아온 밀양의 생활환경과 농업현황 및 발전 방향, 귀농·귀촌인 증가 이유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이어서 도시민이 밀양 농촌 지역에서 임시 거주하며 영농 활동과 지역정서를 체험할 수 있는‘농촌에서 살아보기’와‘귀농인의 집’운영, 도시민의 이주를 돕는‘이사비’지원, 지역민과 귀농·귀촌인 간의 융화를 위한‘마을주민 초청행사’와‘동아리 활동’지원 등 도시민의 전입 유도와 지역 정착을 위한 밀양시의 각종 시책을 안내했다.

참가자들은“부산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교통이 편리한 밀양의 생활환경과 축적된 농업기술, 귀농·귀촌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시책을 알 수 있어 유익했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김진우 농업정책과장은“밀양시는 신규 귀농·귀촌인의 유치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연평균 2천 명 정도의 귀농·귀촌인이 새로 전입하는 귀농·귀촌 최적지다”며“지역 인구 증가를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한‘찾아가는 귀농·귀촌 홍보대사’활동을 확대해 도시지역 퇴직 예정자들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지난 5월 부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귀농·귀촌 과정’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귀농·귀촌 홍보대사 활동을 실시했으며, 이에 대한 성과로서 다음 달 5일에 해당 과정 교육생들이 밀양을 직접 방문해 귀농·귀촌 선도 농가 견학과 스마트팜 혁신밸리, 지역 명소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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