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거창군은 10월 28일부터 10월 29일까지 거창군 소속 10개 사업장에 대해 작업환경측정을 했다고 밝혔다. 작업환경측정이란 근로자가 작업장에서 유해인자에 얼마나 노출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반기별 작업환경을 평가하는 절차로 작업환경측정 전문기관을 통해 농기계 임대사업소,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구내식당 등의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작업 중 존재하는 소음, 분진, 유해화학물질 등의 노출 여부와 빈도를 측정하는 것이다. 이번에 측정된 결과는 근로자의 안전보건교육과 특수건강검진의 자료로 활용되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통해 근로자들에게 공유하고, 유해인자가 발생한 작업장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의 지도 및 권고에 따라 작업공정 및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거창군 관계자는 “이번 작업환경측정을 통해 작업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고, 근로자의 직업성 질병을 예방하여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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