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공중화장실 내 ‘안심 비상벨’ 설치4200만 원 투입, 공중화장실 및 민간 개방 화장실 32곳에 비상벨 설치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양구군이 공중화장실 안심 비상벨 설치 사업으로 안전한 화장실 사용 환경을 조성한다. 이 사업은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고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사업비 4200만 원을 투입하여 공중화장실과 민간 개방 화장실 32곳에 안심 비상벨을 설치할 계획이다. 안심 비상벨은 양구경찰서와 연결되어 화장실 내에서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비상벨을 눌러 상황을 즉시 알리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양구군은 11월까지 비상벨 설치를 완료하고 즉시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양구군은 분기별 1회 이상 양구경찰서와 합동으로 비상벨 점검을 통해 군민 불안을 해소하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차종식 환경과장은 “공중화장실 안심 비상벨 설치 사업과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군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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