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위급 시 정확한 위치 전송! 정읍시, 비상소화장치·공중전화 등에 사물주소판 설치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10/29 [09:37]

위급 시 정확한 위치 전송! 정읍시, 비상소화장치·공중전화 등에 사물주소판 설치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10/29 [09:37]

▲ 위급 시 정확한 위치 전송! 정읍시, 비상소화장치·공중전화 등에 사물주소판 설치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정읍시는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해 다중이용시설물 188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

사물주소판은 건물이 아닌 시설물에 주소를 부여하는 것으로, 주변에 건물이 없는 경우 위치 파악이 어려웠던 문제를 해소하고 위급 상황 시 구급활동 지원을 위한 주소정보시설이다.

이번에 설치된 사물주소판은 공중전화, 비상소화장치, 자전거거치대, 우체통, 무더위쉼터 등으로,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곳에 배치됐다.

사물주소판에는 QR코드가 삽입돼 있어 긴급 상황 시 이를 스캔하여 현재 위치를 119에 문자로 전송할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사물주소판은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정읍시의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설물에 사물주소판을 추가 설치해 긴급 상황에서의 위치 안내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진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