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진안군보건소 직영)는 30일 마령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청소년 자아성장 일일캠프’를 실시했다. 최근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와 교우관계 등으로 많은 심리적 문제를 겪고 있으며 이는 학교폭력이나 집단 따돌림, 행동장애 등으로 나타나 이를 방치할 경우 정신질환으로 이환 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에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긍정적인 자기탐색과 자기인식을 돕는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캠프를 진행했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관계형성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성격 유형 검사를 통한 자신 이해하기 ▲주도적인 삶을 위한 성공습관 형성하기 등의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관계형성과 건강한 자아상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학생들은 “게임 형식으로 진행돼 재밌어 스트레스가 풀렸다”며 “또한 나에 대해 더 깊이 알아보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라영현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진안군청 보건소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에 대해 이해하고 자신감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