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이승우 의원, 수산정책 설명 및 어촌지도자 역량강화 심포지움 축사어촌 지도자와 수산정책의 협력으로 부산의 해양 신산업 경쟁력 강화해야
[한국산업안전뉴스=임창수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이 29일, 부산 BEXCO에서 개최된 ‘수산정책 설명 및 어촌지도자 역량강화 심포지움’에서 축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수산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어촌 지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승우 의원은 축사에서 “부산시는 ‘글로벌 해양 중추도시 조기 실현’을 목표로 해양신산업을 발굴하고, 지역·기업·대학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어촌지도자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어촌지도자는 신 해양수도 그랜드 디자인 전략 사업을 발전시키는 데 필수적인 인재들”이라고 말하며, 이들의 노력이 지역 어촌의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 의원은 최근 발의한 '부산광역시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 조례'를 언급하며, “농어업인들이 보다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고,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오늘 이 자리에서 어촌지도자들의 열정적인 참여가 어촌과 수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마무리했다. 이번 심포지움은 부산광역시 주최, (사)부산수산정책포럼 주관으로 관내 51개소 어촌계장(어촌지도자) 등 70명 내외가 참석하여 수산정책에 대한 논의와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 행사는 부산의 수산업과 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부산광역시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 조례'는 이승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례로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안보의 중요성을 반영하여 농어업인의 소득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고, 농어업과 농어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9월 25일 제정, 공포됐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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