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임창수 기자] 주시의회 김세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과 김병창 의원(국민의힘, 다 선거구, 가흥1·2동)이 10월 30일 제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요 정책을 제안했다. 먼저, 김세연 의원은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제도적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세연 의원은 "지능지수(IQ) 71~84에 해당하는 경계선지능인은 일상생활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적장애 기준에 미치지 않아 필요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경계선지능인들을 위한 조례 제정 및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하며, 이들의 건강한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실태조사를 통한 정확한 현황 파악과 관련 기관간 협력, 생애 주기별 맞춤형 지원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어서, 김병창 의원은 영주 부영 임대아파트 분양 전환 및 주택보급과 관련하여 입주민들의 불만을 해소할 수 있는 합리적인 주택정책 수립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하여, "영주시의 주택보급률은 전국 대비 높은 편이나, 실제로는 무주택가구 비율이 높고 노후 주택 및 빈집이 많아, 양적 지표만으로는 주택문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주택 공급 절차 개선 및 분양 전환 관련 상담 지원센터 운영을 제안하며, 영주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정책 로드맵 마련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두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영주시의회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강조하고, 앞으로도 지역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임을 다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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