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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 김세연, 김병창 의원 5분 자유발언 펼쳐

임창수 기자 | 기사입력 2024/10/30 [13:36]

영주시의회 김세연, 김병창 의원 5분 자유발언 펼쳐

임창수 기자 | 입력 : 2024/10/30 [13:36]

▲ 영주시의회 김병창 의원


[한국산업안전뉴스=임창수 기자] 주시의회 김세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과 김병창 의원(국민의힘, 다 선거구, 가흥1·2동)이 10월 30일 제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요 정책을 제안했다.

먼저, 김세연 의원은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제도적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세연 의원은 "지능지수(IQ) 71~84에 해당하는 경계선지능인은 일상생활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적장애 기준에 미치지 않아 필요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경계선지능인들을 위한 조례 제정 및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하며, 이들의 건강한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실태조사를 통한 정확한 현황 파악과 관련 기관간 협력, 생애 주기별 맞춤형 지원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어서, 김병창 의원은 영주 부영 임대아파트 분양 전환 및 주택보급과 관련하여 입주민들의 불만을 해소할 수 있는 합리적인 주택정책 수립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하여, "영주시의 주택보급률은 전국 대비 높은 편이나, 실제로는 무주택가구 비율이 높고 노후 주택 및 빈집이 많아, 양적 지표만으로는 주택문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주택 공급 절차 개선 및 분양 전환 관련 상담 지원센터 운영을 제안하며, 영주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정책 로드맵 마련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두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영주시의회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강조하고, 앞으로도 지역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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