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영월군보건소는 11월 '음주 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11월 1일 군민의 날 행사 시 ‘안전한 음주는 없습니다’라는 표어 아래 올바른 음주문화와 절주 권고를 위한 음주 폐해 예방 사업 등 건강증진 사업 홍보 운동을 한다. 보건복지부는 연말연시 음주로 인한 사건·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매년 11월을 ‘음주 폐해 예방의 달’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영월군보건소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알코올 반응 검사용 패치 체험(부착)을 통한 개인별 음주 위험 체질 확인하고 건전한 음주문화 동참을 유도하며 ‘술자리 피하기’, ‘남에게 술 강요하지 않기’, ‘한꺼번에 마시지(원샷) 않기’, ‘폭탄주 마시지 않기’, ‘음주 후 3일은 금주’ 5가지 생활 속 절주 실천 수칙을 적극 알리고,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건강증진사업(치매예방 관리, 재활, 구강보건 등)도 홍보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이 실시한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영월군 고위험 음주율은 10.2%로 도내 평균(14.2%), 전국 평균(11.4%)보다 낮은 수준으로 우수한 지표를 유지하고 있다. 호희남 보건소장은 “연말에는 음주로 인한 사건·사고가 예기치 못하게 발생하는 만큼 지역주민의 절주 필요성을 인지하고 건전한 음주문화가 이루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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