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영도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10월 30일 부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조향숙 교수 및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4차 드림스타트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동의 상태가 심각함에도 불구하고 부모가 사례관리를 거부하는 가정의 케이스가 의뢰됐다. 조향숙 교수는 사례관리에 대한 거부감 해소를 위해서는 우선 거부감을 가지게 된 원인부터 파악하여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방식으로 접근해야 효과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누구라도 생각을 바꾸는 데에는 시간이 걸리는 만큼 단시간에 성과를 내기를 기대하지 말고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는 자세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앞으로도 꾸준히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하여 아동들에게 더 나은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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