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충북도는 3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지연(서울시 중대재해예방과 소속 변호사) 강사를 초빙하여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 소관부서 담당팀장, 담당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중대재해처벌법 개요 및 중대재해 발생사례, 중대재해처벌법상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에 필요한 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루어졌고, 소관부서의 중대시민재해 예방 업무 추진에 있어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충북도 오유길 안전정책과장은 “재해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중대재해 대상 시설 소관부서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업무연찬을 통해 안전한 충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오는 11월 초까지 중대시민재해 민관협력자문단과 함께 이용자가 많은 시설인 청남대를 포함하여 노후 교량, 옹벽‧절토사면 등의 유해․위험 요인에 대해 확인․점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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