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지난 2일 인천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 35세대에 총 10,500장의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는 인천 관내 초·중·고 단원 및 대학RCY 회원 약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연탄나눔에 참여한 RCY단(회)원들은 부평구·서구·미추홀구 등 관내 에너지 취약세대에 직접 연탄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희망의 불씨가 됐다. 한편, 이번 행사의 기금은 인천RCY위원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인천RCY위원회는 약 10년 가량 RCY장학사업, 걷기대회, 연탄나눔 등 RCY 관련 사업에 각종 후원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이번 연탄나눔 행사에도 1천만원을 쾌척하는 등, RCY단원들의 봉사정신 확립과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몇몇 위원들은 직접 연탄봉사에 참가하며 기부의 참된 의미를 되새겼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조의영 회장은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연탄불로 추운 겨울을 나는 이웃이 참 많다”며, “인천적십자는 모든 시민들이 따스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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