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충북 괴산군 감물면마을기획단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간 서울, 경기 등 대도시 거주민들을 대상으로 괴산 체험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괴산군 지방소멸대응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괴산지역의 농특산물을 직접 맛보고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괴산의 매력과 농촌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캠프는 아이가 있는 가족,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는 성인과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총 3기에 걸쳐 약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에 참여한 1기 참여자들은 괴산 지역 내 다양한 농장에서 농산물을 수확해 보고 김장 축제에서 비건 김장 체험을 하며 농촌의 가을 정취를 흠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안경준 감물면마을기획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민들이 괴산군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농촌에서의 삶을 꿈꿀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괴산군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지역 내 숙소와 식당을 이용해 캠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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