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강현 기자] 남원학생교육문화관은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와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오는 9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남원 일원에서 ‘가족과 함께 떠나는 문화 탐방’'우리 고장 바로알기, 남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9일에는 남원의 역사를 중심으로 남원 지역 가족과 함께 무민공 황진 장군 기념관, 교룡산성, 만인의총 탐방 및 옛 선조들이 사용하던 활을 만들어보고 쏘아 보는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이어 30일에는 문화관 독서동아리 회원 가족을 대상으로 혼불 문학관과 몽심재를 탐방한다. 특히 이번 문화탐방 프로그램에서는 임진왜란에서 큰 공을 세운 무민공 황진 장군 이야기와 훌륭한 인품을 지녔던 죽산박씨 가문 이야기를 통해 남원 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박수진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가족 간의 유대감과 친밀감을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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