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파주 산내마을 9단지(현대힐스테이트) 앞 삼거리 상습 교통정체구간에 가감속차로가 설치됨에 따라 출퇴근시간대 교통흐름이 개선될 전망이다. 산내마을 9단지 앞 삼거리는 우회전 전용차로가 없어 차량이 몰리는 출퇴근 시간대에는 직진 차량과 우회전 차량이 서로 뒤섞여 차량 정체가 빈발하며 주민 불편이 많았던 곳이었다. 이번 공사는 기존 보행로와 자전거도로를 우측 3m가량(목동동 953) 이설하고, 삼거리 내에서도 가장 정체가 집중되는 166미터 구간에 가감속차로 1개 차로를 확장‧개설함으로써 우회전 차량이 직진 차량들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고 안전하게 속도를 줄여 주변 도로로 빠져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10월 31일, 2억 2천만 원의 시예산을 투입한 이번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그간 상습적으로 반복됐던 교통정체로 인한 주민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구간을 분석해 도로 구조를 개선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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