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강현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4일부터 13일까지 관내 학교의 실내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설립된 지 10년 이상 된 노후 학교를 대상으로 하며, 시험‧검사기관 전문가와 담당 공무원 2인으로 구성된 점검팀이 직접 학교 현장을 방문해 실시하게 된다. 페인트, 벽지 등 마감재의 중금속 여부와 실내 공기질(폼알데하이드, 총휘발성유기화합물)을 중점 점검하며, 기준치를 초과한 유해 물질이 검출될 경우 환경 표지 인증을 받은 친환경 제품으로 교체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고려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학교 환경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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