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영도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월 30일 영도구환경감시단(회장 박순자)과 자연보호영도구협의회(회장 윤판식) 회원 등 30여 명과 함께 부산환경교육센터에서 주관하는 2024 환경벨트투어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가 열린 해운대수목원은 석대동 쓰레기 매립지 위에 조성된 후 임시 개장 중인 곳으로, 환경단체를 위해 환경벨트투어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수목원 견학, 나만의 나무 명패 만들기, 동백오일 체험으로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그동안의 활동을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며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는 하루를 보냈다. 한 영도구환경감시단 회원은 “예전에 살았던 이 동네가 이렇게 좋아진 줄 몰랐는데, 환경보존 활동을 통해 멋진 곳을 견학할 수 있어 행복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현장 견학을 전담한 해운대수목원 측과 환경교육센터 강사는 “환경 활동을 위해 어르신들이 이렇게 에너지와 열정을 보여주시는 것에 대해 큰 힘과 감동을 얻어 간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참여한 환경단체들은 역량강화와 소진예방 행사를 통해 재충전하여 지역 환경의 보존과 공동체의 안녕을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