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천안시는 5일 서북구보건소 회의실에서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발생 시 보건소 초동대응요원의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은 서북구보건소와 천안서북소방서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물테러 대비·대응 교육과 개인보호구(Level A·C) 착·탈의, 생물테러 병원체 다중탐지키트 검사 및 검체 포장·이송 등으로 이뤄졌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향상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생물테러 의심 사례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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