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민·관이 함께 만든 장애인편의점 2호점 개소한국장애인개발원, BGF리테일과 협업한 두 번째 장애인편의점, ‘CU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점’ 개소식 개최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개발원과 ㈜BGF리테일(대표이사 민승배)은 11월 5일 오후 1시 30분에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장애인편의점 2호점(CU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김민정 장애인자립기반과장, 심재국 평창군수, 이일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장, 장만수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평창군지회장, 한국장애인개발원 곽상구 사업본부장, ㈜BGF리테일 이원태 권역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하여 장애인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장애인편의점은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통해 중증장애인에 적합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새로운 사업모델로 지난 8월 23일 개소한 CU제주혼디누림터점에 이어 두 번째로 개소했다. CU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점은 중증장애인 근로자 3명이 평일 하루 평균 8시간씩 근무를 하게 되며 ▲입고 상품 운반 및 진열 ▲소비기간 확인 ▲매장 내 청결 유지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김민정 장애인자립기반과장은 “장애인에게 일자리는 단순한 소득 창출 수단을 넘어 사회에 참여하는 소중한 기회로 장애인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며, “특히, 이번에 개소한 평창청소년수련원점의 주 이용층이 청소년인 만큼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편의점은 올해 총 3개점이 개소할 예정이며, 3호점(부산)은 올해 12월 중에 개소가 예정되어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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