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보은군 보건소는 65세 이상 보은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면역기능이 떨어져 있을 때 잠복 상태로 있던 수두바이러스가 재활성화돼 발생하는 질병으로 감각 이상, 발열, 근육통, 피로감을 동반해 삶의 질을 저하한다. 군은 2019년 ‘보은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를 제정해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했으며, 2020년 조례 개정을 통해 65세 이상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올해 접종대상자 중 62%가 접종 완료했으며, 보건소는 접종률 높이기 위해 24-25절기 독감 예방접종과 연계해 동시 접종을 유도할 방침이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으로 질병 예방을 통한 보은군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의료비 비용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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