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거제시는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백신 무료 접종자를 대상으로 의료 취약지역 주민의 접종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10월 25일부터 11월 4일까지 보건지소에 출장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이번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백신 무료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61~64세 거제시민, 심한 장애인(舊 1~3급), 의료급여 1ㆍ2종 및 도서 지역 거주자 등이며, 코로나19 백신 무료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이다. 이번 보건지소 출장 예방접종은 공중보건의사 수의 감소로 의료기관이 없는 지역 등을 우선으로 축소 운영했지만, 지정의료기관 홍보 강화, 면 주민센터와 마을과의 홍보 협조로 6군데 의료 취약 지역 주민(인플루엔자 229건, 코로나19 276건)에게 차질 없이 접종 편의를 제공했다. 또한 11월 18일에서 29일 중 9일간 관내 20개소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약 천여 명의 대상자에게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출장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거제시 구신숙 보건소장은 “호흡기 감염 및 중증화가 쉬운 65세이상 고위험군 어르신들은 호흡기 감염병 유행 시기와 면역력 유지 기간 등을 고려하여 올해까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꼭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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