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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 그린에너지융합연구원-경희대 디스플레이부품소재지역혁신센터 업무협약 체결

기초과학 분야 기술지도, 공동연구, 학술행사, 인적교류 등 확대하기로 약속

이강현 기자 | 기사입력 2024/11/06 [12:20]

경상국립대학교, 그린에너지융합연구원-경희대 디스플레이부품소재지역혁신센터 업무협약 체결

기초과학 분야 기술지도, 공동연구, 학술행사, 인적교류 등 확대하기로 약속
이강현 기자 | 입력 : 2024/11/06 [12:20]

▲ 경상국립대학교 그린에너지융합연구원(원장 남상용·사진 오른쪽)과 경희대학교 디스플레이 부품소재 지역혁신센터(센터장 박종욱)는 10월 3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산업안전뉴스=이강현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그린에너지융합연구원(원장 남상용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교수)과 경희대학교 디스플레이 부품소재 지역혁신센터(센터장 박종욱 화학공학과 교수)는 10월 3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한국공업화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중점연구소 특별세션을 진행하고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서 양 기관은 향후 ▲기초과학 분야 기술지도 및 공동연구 등의 기술교류와 정보 공유 ▲공동연구를 위한 교수, 전임연구인력 및 대학(원)생의 현장연수 및 인적교류 ▲기초과학 분야 학술행사 및 기술교류회 등 공동 개최 ▲보유한 시설·연구장비·기자재 등 공동활용 등을 약속했다. 협약서를 바탕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 정기 세미나를 개최하여 에너지, 분리막, 그린·친환경 소재 등과 과련한 연구 성과를 교류하기로 했다.

경상국립대 그린에너지융합연구원은 2010년 12월 경상남도의 미래 그린에너지산업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설립되어 학제·기술 간 융·복합기술 연구, 지역전략산업 활성화 지원, 우수 연구인력 육성을 수행해 왔다.

그린에너지융합연구원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0년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029년까지 총연구비 80억 원을 들여 ▲폐열 재생에너지 소재 ▲바닷물로 만드는 그린 수소 ▲폭발하지 않는 차세대 전지 ▲휘어지는 태양전지 ▲웨어러블 전자기기용 센서 등을 개발하고 있다.

경희대 디스플레이 부품소재 지역혁신센터는 2004년 설립되어 부품소재 개발을 위한 테스트 셀 제조 팹(공장) 및 각종 평가장비와 이를 운용하는 전문인력 기반시설을 구축했으며 장비활용 및 연구개발은 물론 디스플레이 부품소재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경희대 디스플레이 부품소재 지역혁신센터는 2020년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미래 친환경 발광 신소재 ▲초고성능 인쇄공정 전하 주입 및 수송층 소재 ▲디스플레이 기능 강화 기술 등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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