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 및 지원 창원특례시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하여 저소득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다각적인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겨울은 예년보다 더 춥다는 예보에 따라 11월 취약계층 동절기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대상 계층별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내년 2월까지 지원할 계획으로 ▲ 아파트·원룸 등 임차료 및 관리비 체납가구 집중 발굴 ▲ 가(家)+봄(look) 숨은 위기가구 찾기 사업 추진 ▲ 5·6차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활용 ▲ AI 초기상담 정보시스템 운영 등으로 시스템과 인적안전망 활용을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할 예정이다.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 가구별 심층상담 후 ▲ 위기상황별 긴급지원 ▲ 기초생활수급, 차상위 등 지원 ▲ 통합사례관리 지원 등 제도권 내 위기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 『희망드림 창원뱅크 난방비 지원사업』 300가구에 3000만 원 지원 ▲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월동난방비 지원사업』 175가구에 3500만 원 지원 ▲ 『한국마사회 창원지사 월동난방비』 100가구에 1000만 원 지원 ▲ 『BNK경남은행 연말 사랑나눔』 김장김치 2,240박스 지원 등 우리 지역의 기업·기관 등 민간 자원을 적극 발굴하여 후원금품 제공을 통해 더 많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겨울철 한파대비 취약 계층 보호 난방경비 지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한파 대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저소득 노인세대 및 경로당, 장애인 복지시설에 난방비를 지원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 추위가 시작되는 11월, 저소득 노인부부, 조손 가정 등 2,500세대에 월 5만 원 에서 월 6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 ▲ 동절기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경로당 1,033개소에 월 40만 원 ▲ 장애인거주시설 및 이용시설 등 37개소에 총 21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난방비 지원으로 역대급 한파로 인한 겨울철 난방비용 부담 증가로 어르신과 복지시설 거주자 등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난방비를 지원하여 복지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할 예정이다. ▣ 동절기 독거노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 보호 창원특례시는 강한 한파가 예상되는 동절기에 특히 보호가 필요한 독거노인과 노숙인의 보호 활동을 진행한다.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독거노인 53,000여 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독거노인들의 소득사항과 서비스 지원 내용을 조사하며, 조사 결과 고위험 대상자를 조기 발견하여 서비스가 필요한 노인에게 서비스를 연계한다. 또 실제 혼자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안부 전화를 실시하고 국민안심서비스 앱,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ICT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안전 확인을 강화한다. 동절기 대비 한파 등에 취약한 거리노숙인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이달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동절기 노숙인 보호대책도 추진한다. 이 기간 동안 노숙인 조기 발견을 위해 터미널, 역, 공원 등의 순찰을 주‧야간 확대 실시하여 노숙인등에게 필요한 상담과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거리노숙인 순찰을 통해 시설입소 및 응급잠자리 등을 제공하고 이를 거부하는 경우 장갑, 모자, 양말, 핫팩 등 겨울철 응급구호물품을 지급하여 거리노숙인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겨울철은 일자리가 감소하고, 한파로 취약계층의 건강 문제와 난방비 등 경제적 부담이 증가하는 시기다”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와 추위에 취약한 어르신과 장애인을 보호하여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는 따뜻한 겨울나기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