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한 제설대책 수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제설대책 기간은 11월 15일부터 2025년 3월 15일까지이며 구는 11월 15일까지 모든 준비를 마칠 계획이다. 11월부터 한파가 시작된다는 예보에 맞춰 선제적으로 제설대책 수립에 나섰으며 강설 시 덤프트럭 9대, 화물차 16대를 동원해 주요 도로 및 이면도로에 결빙이 되지 않도록 제설제를 살포할 예정이다. 원활한 제설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9~10월 미리 살포기에 대한 수리 및 구입을 진행했고 친환경 제설제 및 염화칼슘 2,400여 톤을 확보했다. 이에 더해 제설 대책 기간 폭설을 대비한 장비들도 임대하여 만일의 사태에도 구민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9월에는 주요 취약지역인 광교호수로(해오라기터널~하동IC고가차도) 구간에 자동 염수분사장치를 설치했으며 영통구 관내 총 4개 구간에 자동 염수분사장치를 작동하여 강설 초기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한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강설 시 가장 중요한 것은 구·동이 상호협력하여 선제적 대응으로 신속히 제설작업을 이행하는 것이다. 구민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하고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 등 구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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