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전 개소식 개최옛 복산2동 행정복지센터 건물에 새 둥지…다양한 정신건강서비스 운영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울산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가 기존 중구보건소 건물에서 옛 복산2동 행정복지센터 건물 2층으로 이전했다. 울산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1월 6일 오후 3시 옛 복산2동 행정복지센터(중구 화합로 465) 2층 대기실에서 울산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전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격려사·축사 △색줄 자르기(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새롭게 문을 연 울산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연면적 336.96㎡ 규모로, 상담실과 프로그램실, 사무실, 대기실 등을 갖추고 있다. 울산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는 정신건강간호사,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정신건강임상심리사 등 15명이 근무하며 △정신건강 문제 상담 △정신질환자 대상 재활 프로그램 운영 △자살 고위험군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진옥 울산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정신건강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설을 이전 개소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정신건강서비스 중심기관으로서 주민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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