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부안군은 11월 6일 고혈압, 당뇨 질환자 및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을 관리하고 합병증을 예방하고자 ‘고혈압 당뇨 건강교실’과 오는 12일 만성질환자의 건강식습관 형성을 위해 ‘고혈압 당뇨 영양교실 및 조리실습’을 운영한다. 고혈압 당뇨 건강교실은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오경재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고혈압, 당뇨의 증상, 진단 및 관리 방법(식이, 운동, 투약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겨울철에는 급격한 기온변화로 혈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심근경색이나 뇌졸중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 겨울철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부안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건강교실을 통해 고혈압, 당뇨병에 대한 건강한 생활습관을 길러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부안군보건소는 앞으로도 부안군민의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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