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삼척시가 오는 11월 8일부터 ‘2024년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관내 모든 가구 및 주택의 기초정보를 파악하여 행정통계 자료의 보완 및 2025년 시행 예정인 인구주택 총조사와 농림어업 총조사의 조사구 설정 등 인구·주택 관련 정책 수립의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는 11월 8일부터 11월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일부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거처 및 가구가 조사대상이며, 삼척시는 27,075가구가 대상이다. 조사내용으로는 주소, 빈집여부, 공동사용 주거시설, 옥탑 및 지하여부, 주거시설 형태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으로, 현장조사 및 가구면접조사, 전자조사, 전화조사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수집된 조사자료는'통계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이외의 용도로는 절대 사용되지 않으니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안심하고 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는 현장조사에 임하는 조사원들의 안전을 위해 사전 지침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테블릿 PC의 GPS 기능을 이용해 긴급호출 등 위급상황에 대응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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