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산청박물관은 교육자료로 활용할 ‘모두의 목화로’ 개발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혓다. ‘2024년 국립민속박물관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1000만원을 확보해 지난 1년간 교재와 교구 개발을 추진했다. ‘산청의 역사로(路), 모두의 목화로(路)’를 주제로 추진한 사업에서는 일상에서 지나다니는 도로의 이름을 통해 역사적 인물 등을 소개한다. 특히 도천서원으로 연결되는 ‘문익점로’와 목면시배 유지 앞 도로인 ‘목화로’를 중심으로 목면시배 유지, 문익점, 목화 등 지리와 역사를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했다. 교육자료 종류는 초등학생용 교재, 대형 산청 컬러링맵, 산청 목화씨 재배 키트, 산청 목화 보냉백, 면 스티커 등이다. 박우명 산청박물관장은 “이번 교육자료를 통해 전국의 많은 학생들이 문익점과 목화, 산청의 목면시배 유지에 대해 알고 그 정신을 배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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