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시흥시는 겨울철 자살 고위험 시기(11월~1월)를 대비해 생명존중문화 캠페인 ‘우리 동네 SAFE ZONE’을 11월 1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 겨울철 자살 예방을 위해 시는 생명존중안심마을 네트워크 기관과 함께 시민들의 마음이 힘들거나 위로가 필요할 때 떠오르는 우리 동네 공간을 소개하는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제안한 의견은 자살 예방 환경 조성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작성한 ‘중장년을 위한 응원의 한 마디’가 담긴 현수막도 시흥시 곳곳에 게시돼 지역사회의 참여와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시흥시자살예방센터 누리집에 접속해, 열린 마당 이벤트 페이지를 찾고 댓글로 시흥시 내 ‘SAFE ZONE’ 장소와 사진, 장소 선정 이유를 작성하면 된다. 삶의 다양한 어려움으로 자살 사고 및 위험을 느낀다면, 시흥시자살예방센터 누리집이나 자살예방 상담 전화(, 시흥시자살예방센터로 상담을 요청할 수 있다. 그 외 시흥시자살예방센터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나 치료비 지원 등의 정보는 시흥시자살예방센터 누리집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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