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인천시 남동구 논현2동 행정복지센터는 중장년 남성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인 ‘오늘은 뭐 먹지? 꽃중년 요리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요리교실은 논현2동 행정복지센터, 논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논현하늘마을LH4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등 3개 민관기관이 협약을 맺고 꽃중년 요리교실 봉사단에 의해 운영됐다. 지난 6 부터 11월까지 총 16회차에 걸쳐 요리교실 10회, 건강교실 3회, 자조모임 2회, 영양교실 1회로 구성돼 진행됐다. 요리교실은 ▲참여자들이 희망 메뉴 구성 ▲2명대 1명의 봉사단 매칭 ▲레시피 제공 ▲건강체크를 통한 영양 상담 등으로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종일 대화할 사람이 없어 외로웠는데 요리도 배우고 회원들과도 알아가게 되면서 인생의 정을 나누는 시간이 만들어져 좋았다”라고 말했다. 최병로 위원장은 “요리교실이 진행되는 동안 빠짐없이 참여하신 꽃중년분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동 협의체는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에게 맞는 지역특화사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최명숙 동장은 “꽃중년 봉사단분들께 감사드리고 요리교실을 매개로 친화된 꽃중년 여러분들이 앞으로도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고 지속적인 만남과 소통으로 삶에 활력을 유지하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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