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인천 서구 검단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인생의 마지막 순간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기 위한 준비 프로그램인 웰다잉(Well- Dying)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초고령사회로 진입을 앞두고 어르신들이 존엄하게 생을 마감하고 주변과 아름다운 이별을 맞이할 수 있도록 11월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목요일(3주간)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게 된다. 첫째주에는 ‘웰다잉이란 무엇인지, 또 왜 필요한지’에 대해, 둘째주에는 ‘노년기에 겪게 되는 질환과 대처 방법’, 세번째 시간에는 ‘마지막까지 나를 지키는 돌봄과 호스피스’에 대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최근 노년층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검단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남은 삶을 계획하고 정리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이번 교육이 인간으로서 존엄하게 마지막을 맞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의 참여 신청이나 궁금한 사항은 서구보건소 검단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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