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울산자치경찰위원회, 주취자응급의료센터 방문해 운영 점검 및 협력 강화

11일 중앙병원 방문, 근무 환경 개선 및 사기 진장 방안 모색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11/08 [14:49]

울산자치경찰위원회, 주취자응급의료센터 방문해 운영 점검 및 협력 강화

11일 중앙병원 방문, 근무 환경 개선 및 사기 진장 방안 모색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11/08 [14:49]

▲ 울산자치경찰위원회, 주취자응급의료센터 방문해 운영 점검 및 협력 강화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울산자치경찰위원회는 11월 8일 오전 11시 주취자응급의료센터인 중앙병원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협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김재홍 울산자치경찰위원장을 비롯해 경찰관, 병원 관계자 등 7명이 참석하여, 근무 환경 개선과 사기 진작 방안, 자치경찰위원회와 중앙병원 간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주취자 관련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2015년부터 중앙병원을 주취자응급의료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중앙병원 응급실에서는 주취로 인해 응급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의료진과 환자의 안전을 위해 경찰관이 24시간 상주하여 지원하고 있다.

김재홍 자치경찰위원장은 “중앙병원과 긴밀히 협력하여 현장 경찰관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주취자응급의료센터가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울산자치경찰위원회는 「울산광역시 주취 환자의 구호에 관한 조례」에 따라 경찰, 소방, 지자체 등 관련기관과 함께 주취환자 구호 실무협의체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주취자 보호를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보호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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