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는 지난 11월 4일부터 7일까지 9988행복지키미사업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문화활동 행사의 하나인 영화 관람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의 문화생활 증진과 사회활동 참여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영동레인보우 영화관에서 진행됐으며 △4일 영동읍과 양산면 어르신 101명을 시작으로 △5일 용산면·추풍령면·상촌면 어르신 99명 △6일 황간면·양강면·매곡면 어르신 98명 △7일 용화면·학산면·심천면 어르신 93명이 각각 영화 관람에 참여했다. 어르신들은 영화 ‘아마존 활명수’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영화는 아마존 원주민과의 양궁대회 출전을 소재로 한 코믹영화로, 어르신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9988행복지키미사업은 △독거노인 △노인부부 △조손가구 등 취약계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상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노케어 프로그램이다. 군지회는 건강하고 봉사 정신이 투철한 65세 이상 노인들을 선발해 431개 자연부락에서 연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참여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봉사정신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동료들과 함께하는 영화관람 시간이 매우 즐겁고 행복했다”고 전했다. 양무웅 지회장은 “농촌에 거주하는 어르신들께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문화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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