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인제군은 11월 12일 인제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세외수입 세목별 체납액 1백만 원 이상인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체납액 징수 현황 및 부진 사유 분석과 징수를 위한 활동 상황 및 계획 보고 등 체납액 징수율 제고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그동안 각 사업담당자는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체납자 대상 문자 발송과 전화 독려, 안내문 발송, 재산압류 및 영치 등을 통해 체납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등 체납액 징수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에 2024년 10월 기준 세외수입 체납액 24억 원을 징수해 올해 정리목표액이었던 15억을 목표를 조기에 158.5% 초과 달성하기도 했다.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군은 오는 12월까지 체납 안내문 발송 및 시군 합동번호판 영치, 체납자 농업직불금 압류 등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고 고액 체납자 관리와 체납액 징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박현봉 부군수는 “올해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이월체납액을 효율적으로 징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책을 수립하고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펼쳐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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