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청년 인생설계 길잡이,'슬기로운 인생계획'성장공유회 개최11.20. 18:30~20:20, 대구교대 상록아트홀에서 진행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대구광역시는 청년들이 자신의 인생을 설계하고 건강한 직장생활을 돕기 위해 2024년 한 해 동안 진행한 ‘대구청년 슬기로운 인생계획·직장생활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오는 11월 20일 오후 6시 30분 대구교대 상록아트홀에서 개최한다. 대구시의 청년 인생설계 지원 프로젝트인 ‘슬기로운 인생계획·직장생활 지원사업’은 다양한 고민을 가진 청년들이 모여 나만의 강점, 나의 상황을 함께 진단하고 분석해 사람들과 건강한 관계를 만들고 내 안의 답을 찾아가는 법을 배우면서 청년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슬기로운 인생계획 프로그램은 미취업 및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자신의 강점을 분석하고 자기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며, 창업 네트워킹을 형성하도록 도와 총 13회에 걸쳐 391명이 참여했다. 슬기로운 직장생활 프로그램은 사회초년생과 리더급 청년의 업무역량 강화를 목표로 직장예절과 갈등관리방법등 다양한 커리어 능력향상 교육을 제공해 총 20회 180명이 참여했으며, 두 프로그램을 통해 600여 명의 청년들이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됐다. 특히, 프로그램 수료자에게는 필라테스, 터프팅, 와인클래스 등 취미·취향 기반의 동호회 활동인 워라밸 클래스반을 운영해 청년들의 일·여가의 균형 있는 삶과 스트레스 완화에도 큰 도움을 주었다. 프로그램 참여자 중 취업준비생 김○수(20대)는 “다양한 유형의 검사를 통해 내 자신을 더 알게 되고 배우게 되는 시간이 됐다”며,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미래에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강점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직장인 박○주(30대)는 “GPT활용법, 직장생활 소통법 등 사회 초년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슬기로운 인생계획 지원사업의 한 해 성과를 마무리하는 자리로 상·하반기 운영 과정을 영상 등으로 공유하고 강은미 크리에이터의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튜버 크리에이터 강은미(깡레이더)는 8년간 군 생활을 마치고 전역한 국내 최초 ‘특전사 여성 예비군 소대장’으로 특전사 복무 경험을 바탕으로 군 생활에서 얻은 실전스킬과 리더십을 다룬 다채로운 콘텐츠로 청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크리에이터이다. 이번 강연에서 ‘슬기로운 인생을 위한 나만의 방법’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도전을 통해 얻은 경험을 나누며 청년들에게 동기부여와 감동을 줄 것이다.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은 대구창업허브 DASH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문의는 운영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슬기로운 인생계획 지원사업이 청년세대가 겪는 다양한 어려움에 지혜롭게 대처하는 든든한 길잡이가 됐길 바란다”며, “성과공유회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여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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