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13일 2024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 훈련을 진행했다. 모의 훈련은 생물테러 의심 사건 발생 시 대응능력을 키우고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남양주풍양보건소, 남양주시 시민안전관, 남양주소방서, 남양주북부경찰서 등이 참여해 ▲생물테러 대비·대응 체계 교육 ▲다중키트 사용법 교육 및 참가자 실습 ▲개인보호복(레벨A, C) 착·탈의 실습 등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테러 의심 상황에서 필요한 기술과 장비 사용법을 직접 실습함으로써 실전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정미 소장은 “생물테러는 바이러스나 세균 등을 이용해 인명 살상이나 질병 유발을 목적으로 하며, 소량으로도 대규모 인명피해를 초래할 수 있어 신속한 초동대응이 필수적이다”라며, “앞으로도 대응 인력의 초동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기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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