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미추홀구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6일 숭의2동 일대에서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이선목 숭의교회 담임목사, 양근민 숭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연두홍 숭의2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등 15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숭의야, 지구를 부탁해’ 쓰담 걷기(플로깅)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 보호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의미 있는 활동으로, 복지관과 숭의교회, 숭의2동 행정복지센터가 함께 개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숭의2동 행정복지센터, 주인공원, 숭의교회 주변 등 3개 구역으로 나뉘어 길가의 담배꽁초, 폐비닐, 폐플라스틱 등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한 참여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쉽게 간과할 수 있는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라고 전했다. 김태미 관장은 “복지관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운영 실천 기관으로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건강 챌린지 등을 통해 솔선수범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환경 문제 개선을 위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기관이 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숭의야, 지구를 부탁해’ 사업은 지난 3월부터 매주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 사회 구성원의 환경 문제 인식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환경 정화 활동,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환경 교육, 재활용 프로그램, 주인공원 걷기대회, 환경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연인원 554명이 참여했으며, 향후 에도 다양한 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