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박혜숙 기자]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4월 2~3일 보건소, 국군대전병원, 국군의학연구소 등의 감염병 진단실무자를 대상으로‘2024년 감염병 진단검사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연구원은 기후변화 등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감염병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질병관리청 병원체 진단 전문가와 보건환경연구원 실무담당자가 중심이 되어 감염병별 최신진단법 및 집단 발생 시 신속 대처 방법 등 이론과 현장 실습 중심으로 교육을 이어갔다. 교육과정은 수인성·식품매개질환, 호흡기바이러스 실험실 진단 이론 및 실습 그리고 감염병 하수감시 배경과 앞으로의 발전방안 등으로 구성됐으며, 최근 일본에서 확산되고 있는 STSS*에 대한 현황 및 대처법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신용현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코로나19 이후에도 엠폭스 등 새로운 감염병 위기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라며 “연구원에서는 지역 맞춤형 교육과 더불어 질병관리청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감염병 사전 예방 및 확산 차단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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