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박혜숙 기자] 익산시는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52회 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의료유공 직원을 대상으로 표창장을 수여하고 시민들의 건강 관리를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보건의 날은 국민보건의식을 향상하고 보건의료분야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4월 7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익산시 보건소는 시민 건강관리를 위해 영유아, 임산부, 노인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보건지소·진료소에서는 한방 및 원예 테라피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신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야간·휴일에도 소아 환자가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소아 응급 진료 체계를 구축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시민 건강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부권 건강생활지원센터에는 전북자치도 최초로 어린이 건강체험관을 운영해 어린이의 올바른 건강습관 형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반기에는 황등 보건지소의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만성질환 관리와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물심양면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지역 여건에 맞는 보건사업을 발굴하고 충실하게 이행해 건강 익산, 행복 익산 만들기에 각별히 힘써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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